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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 잔 할까"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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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큐레이션의 시대라고 한다.


정보가 너무 많고 밑바닥부터 창작하는 것보다 인용을 하는 것이 낫다는 뜻인 가보다.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 잔 할까"란 책이 나왔다고 한다.


엘리엇 부란 사람이 썼다.


저명인사의 인용글을 묶어서 글을 쓴 형식이라고 한다.


나도 이 아이디어를 예전에 메모했던 적이 있던가 가물가물하다.


인용을 묶어서 작품을 만드는 시도는 가끔 있었다.


주말마다 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도 잠깐 나온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는 라디오 채널을 바꿔가며 기계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 씬이 있다.


프린터가 없던 예전에는 영화에서 범죄자가 신문이나 잡지의 글자를 모자이크해서 편지를 보내는 씬이 종종 나왔다.


"시간은 금이다." "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처럼 서로 대비되는 속담을 묶는 시도도 예전에 있었다.


충돌하는 속담이나 명언을 모아서 책으로 내도 어느정도 읽힐 것이다.


이미지를 모자이크해서 더 큰 이미지를 만드는 작품은 수년 전에 이슈화 되었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여러 이미지를 자동으로 모자이크 한다.


얼핏 기억하길, 부시 얼굴을 희생자 얼굴로 짜집기했던 작품이 기사에 나온 적도 있는 듯하다.


음악도 메들리란 장르가 있다.


내가 전에 메모했던 기획안 생각도 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머 짤방을 수집해서 그걸 모두 밀도있게 모아 그것만으로 영화를 만드는 거다.


이 안은 저작권 문제가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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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7.


멜론, 노래 제목으로 김연아 격려·피겨 심판진 디스 '화제'

http://www.dcnews.in/news/view.html?section=79&category=116&no=5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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