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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기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웹이나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와 개발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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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camp36.org/

세상을 바꾸는 36시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개최

- 다음커뮤니케이션,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후원

- 4월 30일까지 아이디어제안 및 캠프참가자를 모집하는 공모전 진행

2010-04-05, 희망제작소․다음세대재단․해피빈재단은 기술 혁신이 사회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08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공모 받아 선정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제한된 시간 동안 이를 실제 웹 사이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직접 구현하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조깅하는 젊은이들이 운동을 하는 중에 홀로 사는 노인 집에 방문하여 신문을 배달하거나 말벗이 되도록 하는 웹 사이트,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펀딩을 지역 주민들로부터 모으는 웹 사이트 등이 영국 ‘소셜이노베이션캠프’를 통해 구현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아이디어 및 캠프 참가자 공모전 ▲아이디어 제안자들과 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36시간 캠프와 ▲사후 운영 지원으로 구성된다.

우선 오는 4월 30일까지 아이디어 제안 및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는 공모전이 공식홈페이지(http://sicamp36.org)를 통해 진행된다. NGO/NPO/사회적기업 등의 기관을 비롯해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우리 사회가 처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공익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에 따라 평가하여 8개의 아이디어를 선정되며, 네티즌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아이디어 역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렇게 선정된 아이디어는 36시간 동안의 캠프에서 실제 웹 사이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구현된다. 시민의 공익적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할 웹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캠프 참가자 모집도 이 기간에 이루어진다.

또한 오는 5월 15일(토)에는 아이디어 제안자들과 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장소 미정)을 제안자들의 아이디어 프리젠테이션 및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그룹 간의 만남이 진행될 계획이다.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장소 미정)은 6월 18일 자정부터 6월 20일 정오까지 열리며, 캠프 현장에서는 웹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들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직접 웹/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다. 이후 ‘구현 방식의 적합성’, ‘확장성’, ‘완성도’등에 따라 총 3개의 결과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캠프를 통해 구현된 모든 웹/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실제 운영에 들어가며,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사후 운영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영국에서 시작돼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캠프 진행 과정을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며,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와 개발, 디자인, 기획 결과 및 진행과정은 참여와 공유의 정신에 기반해 공개된다.

IT기술과 사회적인 이슈, 그리고 공익을 향한 사람들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를 엮어내는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방법론을 실험하고, IT 기술에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실현하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희망제작소․다음세대재단․해피빈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NHN․다음커뮤니케이션․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후원한다.

한달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웹이나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받고 지원자들이 36시간 동안 숙식하며 프로그래밍하는 이벤트입니다.

캠프 제반 비용은 무료로 제공되고 제출된 아이디어는 CC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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