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고로케’ 기사, 다음에선 안 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075

'충격' 받고 '경악'하고 '헉!'한 언론사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14

“헉, 이런 숨막히는 뉴스가”…충격 고로케
http://www.bloter.net/archives/140185

선정적인 제목으로 낚시질하는 신문사의 기사 중 자주 쓰이는 표현을 검색해서 통계를 내고 상도 주는 풍자 사이트가 인기라고 합니다.

현재 검색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충격 경악 결국 멘붕 이럴수가 알고보니 무슨일 살아있네 폭소 속보 헉! 몸매 미모 숨막히는 얼짱女 최근한온라인커뮤니티"


좋은 사이트입니다.

몇 년 전에 프로그래머 segfault 씨는 인터넷이나 네이버 지식인에서 자주 쓰이는 검색어를 모아둔 글을 올리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검색어가 위의 것과 많이 겹치는 군요.

저도 그걸 보면서 신문사 자극적인 검색어 통계하는 서비스 나오면 좋겠다고 메모하고 지인에게도 얘기해준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은 예전에 신방과 나오셔서 실제로 통계를 내보신 데다가 프로그래머니 실행력이 뛰어나셔서 결과물을 내셨군요.

부럽습니다.

제 구상은 검색어 등을 만드는 것은 언론 비판 운동을 하는 시민단체와 함께 하고 과학적으로 통계내는 겁니다.

지금은 비슷한 식으로 논조 등을 통계내는 작업은 수작업으로 운동가들이 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조중동이 상위에 집계되는 이유가 기사를 많이 쓰기 때문인 걸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또 만들고 싶던 게 신문사 사이트의 성인 광고와 신문사나 포털의 일반 광고사 집계 및 통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신문사 성인 광고만 모아서 신문사 제호와 함께 전시하는 사이트 만들어도 사람들이 웃겨할 거라고 글을 쓴 적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어떤 신문사 논조가 싫은 사람이 효과적으로 광고주 불매운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게 목적입니다.

원클릭 불매운동, 원클릭 신문구독 같은 게 가능해져야 합니다.

광고주를 클릭하면 돈을 댄 언론사나 포털 목록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신문사를 클릭하면 돈을 댄 광고주들 목록도 나오고요.

매우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만들 능력이 안되네요.

그런데 진알시 등이 신문사 불매운동을 한 게 불법으로 판결되었고, 영업방해 소송이란 게 국내에만 있는 문제있는 법이라고 하고, 명예 훼손도 국내에만 있는 불합리한 법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이런 난관을 깨야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포털이나 신문사가 신문 뷰어까지 제공을 하면 싫은 기사를 볼 때 옆에 광고주가 같이 떠서 바로 불매운동이나 공정소비를 하도록 하는 기능을 못 붙이게 됩니다.

저작권 침해나 영업방해를 구실로 말이죠.

그리고 해외에서 한국계 광고인이 옥외 광고에 말풍선 스티커 붙이기 운동했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말풍선에 자기만의 카피를 채우도록요.

이게 온라인에도 필요합니다.

이것 역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뚫고 독자가 스스로 마음껏 내용을 고치고 사람들과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됩니다.

모든 배너 광고에 댓글을 달고 공유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 때 댓글들이 그 광고와 함께 표시되야 합니다.

광고가 조만간 HTML5로 바뀌면 고치기 더 쉬워질 겁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이미 많이 나와있을테니 구현하는 것과 합법화되는 게 더 관건입니다.

제일기획 사보에 따르면 제일기획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게 웹브라우저에서 광고 차단해주는 플러그인입니다.

그 플러그인은 개발자 한 명이 만든다고 합니다.

Posted by aaidee 아아이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