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2.16 저는 프랙탈 무한 우주관을 믿습니다 (2)
  2. 2013.02.16 안타깝게도 십자가는 흉기입니다 (1)

제 우주관은 무한대입니다.


소립자가 무한소로 작아지면 그 속에 무한개의 우주가 들어있습니다.


반대로 우주 밖으로 무한대로 나가면 훨씬 더 큰 우주의 무한한 소립자보다도 훨씬 작은, 관찰 불가능할 정도로 작은 소립자 중 하나가 되는 겁니다.


우주란 무생물같은 것이 생명체같이 되는 겁니다.


고등학교때 발상한 건데요.


이비에스 방송과외에서 문제에 불경이 잠깐 나왔는데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그 후로 대학때 '티끌 속의 무한 우주'란 책이 도서관에 꽂혀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선장 출신 아마추어가 쓴 건데, 내용 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과학적으로는 무시당했다는 것 같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못해서 맞는지 틀린지 증명을 못하니 답답합니다.


시간 관념은 문화를 남기는 것은 후손과 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무의식으로는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비과학적인 생각도 가끔 합니다.


신라시대 석공이 탑을 만들 때 지금 후손이 감상할 걸 무의식적으로 예상한다는 겁니다.


이게 위에서 말한 무한 우주론과도 연결되서 신라 석공이 탑 만들 때,


석공 몸 안의 세포 속에 들어있는 무한하게 많은 우주 속에 지금 우리가 사는 우주가 들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듭

니다.


지금 우리의 몸 안에도 우주가 많이 들어있고요.


티끌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 세상이 되는 겁니다.


이 책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나선은하의 모습을 보라. 멈춘게 아니라 역동적으로 회전하는 모습같지 않은가 입니다.


거인이 현미경으로 보면 보면 찰나에 회전하는 걸로 보인다는 말이죠.


나선은하가 왜 규칙적으로 나열됐는지 궁금합니다.



2011. 5. 8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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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일승법계도란 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군요.


책을 불에 던졌는데 불타지 않고 남은 걸로 지었다는 글입니다.


연(緣): 법계연기(法界緣起) · 공간(空間) · 십법계(十法界) · 상(相)


7.一中一切多中一 (일중일체다중일)

하나 속에 일체가 있고 일체 속에 하나가 있다.


8.一卽一切多卽一 (일중일체다중일)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이다.


9.一微塵中含十方 (일미진중함시방)
낱낱의 티끌 속에 시방 세계가 들어 있고


10.一切塵中亦如是 (일체진중역여시)
전체 우주에도 또한 그러하다.

연(緣): 무진연기(無盡緣起) · 시간(空間) · 삼세(三世) · 상(相)


11.無量遠劫卽一念 (무량원겁즉일념)

한량없는 오랜 시간이 한 생각이고


12.一念卽是無量劫 (일념즉시무량겁)

한 생각이 곧 한량없는 시간이다.


13.九世十世互相卽 (구세십세호상즉)
구세와 십세가 서로 즉하는데


14.仍不雜亂隔別成 (잉불잡란격별성)
얽혀 흐트러지지 않고 정연히 뚜렷하다.


http://ko.wikisource.org/wiki/%ED%99%94%EC%97%84%EC%9D%BC%EC%8A%B9%EB%B2...


글씨의 중력이 흔한 가로쓰기, 세로쓰기가 아니라 사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법부터 시작해서 불로 끝나고, 다시 원위치에서 시작합니다.


우주의 방향을 차별하지 않는군요.


"법계도의 형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모습을 취한 것은 석가의 가르침이 하나의 진리인 것을 상징한 것이고, 많은 굴곡을 둔 것은 중생의 근기에 따라 가르침의 방편이 달라지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출처] 화엄일승법계도 [華嚴一乘法系圖 ]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172961


기회가 되면 멋진 글을 써서 3차원, 4차원, n차원으로 배열한 작품을 만들고 싶네요.


2011. 9. 24.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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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덕경 번역서 길과 얻음 이십오 번째 가름


혼돈되이 이루어진 것이
있었으니
하늘과 땅보다도 앞서
생겼다.
적막하고
모습이 없네!
쓸쓸하도다!
짝 없이 외로이 서서
함부로 변하지 않는다.
가지 아니하는 데가
없으면서도
위태롭지 아니하니
가히 하늘 아래 어미로
삼을만 하다.
나는 그 이름을 알지 못해,
그것을 글자로 나타내어
길이라 하고,
억지로 그것을 이름지어
크다고 하네.
큰 것은 가게 마련이고,
가는 것은 멀어지게 마련이고,
멀어지는 것은 되돌아오게 마련이네.
그러므로
길은 크다.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사람의 주인 또한 크다.
너른 우주 가운데
이 넷의 큼이 있으니
사람의 주인이 그중의 하나로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길을 본받는데,
길은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을 뿐이로다.




對酒 술을 마주하다


蝸牛角上爭何事 달팽이 뿔 위에서 다툰들 무엇하리


石火光中寄此身 부싯돌 불 빛 속에 이 몸을 기대노라


隨富隨貧且歡樂 잘 살든 못 살든 그대로 즐길 일


不開口笑是癡人 크게 웃지 않으면 바보인 것을.


-白居易 빠이주이-



참고:


훈민정음 읽어봅시다

http://blog.aaidee.com/211


점에 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조사해 보았다

http://blog.aaidee.com/69


안타깝게도 십자가는 흉기입니다

http://blog.aaidee.com/210


윌리엄 블레이크의 순수의 전조

http://en.wikipedia.org/wiki/Auguries_of_Innocence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이너스페이스

http://en.wikipedia.org/wiki/Innerspace


Posted by aaidee 아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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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1 2013.07.04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시대 석공이 탑을 만들 때 지금 후손이 감상할 걸 무의식적으로 예상한다는 겁니다.
    이게 위에서 말한 무한 우주론과도 연결되서 신라 석공이 탑 만들 때,
    석공 몸 안의 세포 속에 들어있는 무한하게 많은 우주 속에 지금 우리가 사는 우주가 들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듭니다.
    ---------------------
    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어느 석공이던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고는 다른 사람이나 후세의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을 '상상'을 하지 않을까요?

    '예상', '예견', '예지'와 같은 단어의 성격 보다는
    '생각', '상상' 등의 단어들과 어울린다고 봅니다.

    미래의 일을 나도 모르게? 내다보기에는 그 일이 순차적으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초등학교 때 일기를 쓰면서 훗날 다 컸을 때 다시 그 일기장을 보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과 비슷하게 말입니다.
    일기장만 안버린다면 나중에 보게 될수도 있으니 크게 벗어나지도 않을 상상이지요.

    또 나선은하가 나선형만 있는 것도 아니고 '왜 나선형인가'하는 물음을 던질만한
    신기한 현상도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현상에 대해 과하게 망상?과 같이 엉뚱한 의미로 받아들이시지는 말라. 이 말입니다.

    이상, 지나가는 이공계 나그네였습니다.
    우주 과학에 관한 교양책이라도 읽어보시면 재미있으실 거예요.


  2. aaidee 아아이디 2015.07.27 0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의식은 의식적인 부분보다 무의식적인 부분이 훨씬 큽니다. 다보탑 만드는 석공이 후손들에 의해 십원짜리에 새겨질테니 더 열심히 만들자고 의식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제 주장은 무의식적으로 그걸 티끌만큼이나마 느꼈을 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나선은하는 신기한 현상입니다. 아직도 형성과 진화를 명확히 설명하는 정설이 없습니다. 저는 나선 은하가 손 안의 바람개비처럼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는 게 프랙탈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주과학에 대한 교양책은 읽어보겠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셨는데 왜 사람들은 십자가를 목걸이같은 걸로 차고 다닐까요?

자기 부모님이 어떤 모양의 총으로 죽었는데 그 모양 총을 달고 다니는 거 아닌가요?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하신 겁니까? 십자가가 구원한 겁니까?


예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됩니다.


예수님이 또 환생하셔서 십자가를 보시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양 손바닥이 뜨끔하시겠죠.


다시한번 예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제가 그래서 예전에 훈민정음에서 하늘을 뜻하는 ㆍ(아래아)로 대체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2013. 2. 3.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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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훈민정음 읽어봅시다

http://blog.aaidee.com/211


점에 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조사해 보았다

http://blog.aaidee.com/69


저는 프랙탈 무한 우주관을 믿습니다

http://blog.aaidee.com/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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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nitsuka tiger 2013.04.10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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