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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국에서 살고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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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집을 사기 위해 일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집이 비싸기 때문에 평생을 빚갚는데 바치는 거다.


그런데 부동산이 소수에게 집중되면서 빈부격차가 더 심해진다.


최근 삼십년간 더 심해졌다.


좋은 집을 사려면 직업이 좋아야 되는데, 그러려면 대기업에 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부모 세대 때는 일자리가 넉넉해서 지금처렴 치열하지 않았고 원서를 내면 들어갔다.


지금은 그 때보다 사측이 절대로 유리하다.


대기업에 가려면 좋은 대학을 나와야 한다.


그러려면 입시지옥에서 승자가 되야 한다.


공부에 재며를 느낀다는 건 사치가 될 정도로 경쟁이 심하다.


입시지옥에서 이기려면 사교육비를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학력도 대물림된다.


학력차가 선천적 능력차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한국인은 진보주의를 빨갱이라고 무서워하거나 싫어한다.


모험심이 부족해서 독재자에게는 순종한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친일, 친미파에게 의지하며 나라를 세워서 태생적으로 사대적이다.


식민지 청산을 못하고 경제원조까지 받아서 자기 배반을 했다.


미국은 그런 일본과 한 패다.


한국인의 친미 성향 때문에 에프티에이도 체결했다.


이 때쯤 삼성 현대가 수출을 많이해서 멍청한 한국인들이 우쭐해 한다.


자기 지갑은 줄어들고 있는데 말이다.


우리들은 통신사에 돈바치고 호텔 재벌과 경쟁하는 동네 빵집사장이면서 말이다.


미국이 망하면 과거 명나라빠들이 닭쫒던 개되듯 될꺼다.


한류라고 연예인들이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게 한국인의 유일한 마약이다.


연예계가 진보적이기 때문에 잘 되는 건데도 그걸 모른다,


아이티 수출 많이 한다고 좋아한다.


그렇지만 야근은 줄지 않고 있다.


이공계 터부시해서 점점 임금이 떨어진다.


근간인 과학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노령화는 진행된다.


한나라당 지지의 타성을 못 버리고 박근혜가 당선되려고 한다.


이제 부동산 거품 꺼지면서 장기불황이 시작되면서 지옥문이 열릴 것이다.


사는게 힘들수록 새누리당 지지율이 높아지므로 한동안은 새누리당이 득세할 거다.


그렇게 한강의 기적은 끌장을 볼 것이다.


낙관할 근거가 아무 것도 없다.


통합진보당까지 분열지경이니 이제 갈 때까지 간거다.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 못하면 확인사살당하는 거다.


이명박이 당선되고 사대강 파헤치면서 지옥문은 열렸다.


중병들어서 가망이 안보인다.



다 지우고 한 줄만 남기자면, 교묘하고 안정적인 것 처럼 보이는 제도의 착시 때문에 일 한 만큼 소득을 얻지 못하고 가진 자들에게 댓가가 빠져나가고 있다.


나 여기 살면서 고민이 많다.


너무 졸려서 앞 뒤 안 재고 생각나는 대로 썼다.


후손들아 도움이 못 되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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