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전자 문서나 파일, 글 등이 특정 시각에 존재했음을 증명하고 싶을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특허 개발 중에 어떤 문서의 선행성을 주장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통적으로 내용증명을 할 때 시각도 적어내면 된다.
https://en.wikipedia.org/wiki/Time_stamp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전자적으로 이 것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걸 일컫어 시점확인(타임스탬프) 서비스라고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Trusted_timestamping
특히 내용이 변경되지 않음을 알려주는 무결성을 전자서명으로 인증할 때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무효화 되는데 시점확인과 같이 사용하면 지속시킬 수 있다.
시점확인 서비스가 보통은 공인인증서 등을 관리해주는 회사나 정부 기관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유료라는 단점이 있다.
또한 중앙집중식 서비스여서 대규모의 조작에는 취약하다.
최근 비트코인이 개발되면서 비트코인의 기술을 이용해 시점확인을 분산형으로, 또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생겨났다.
자유오픈소스로 원본 소스까지 제공해서 누구나 운영할 수 있다.
다음 사이트 중에서 되도록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Proof of Existence
http://www.proofofexistence.com/
BTProof
OriginStamp
https://originstamp.herokuapp.com/
Bitcoinproof
http://vog.github.io/bitcoinproof/
chronobit
https://github.com/goblin/chronobit
CommitCoin
https://github.com/vuce/CommitCoin
Crypto Stamp
다음은 관련 토론 게시물이다.
http://www.reddit.com/r/Bitcoin/comments/1ssxd4/long_time_lurker_first_time_poster_i_just_made_a/
비슷한 윈리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사이트도 생겼다.
이 서비스는 내가 전에 올린 다음 글들과 관련해 미래에 매우 중요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본다.
공개 메신저와 홈페이지 역할을 하는 숫자 위키
화폐에 대한 단상과 안티머니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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