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 잔 할까" 책 출간 지금이 큐레이션의 시대라고 한다. 정보가 너무 많고 밑바닥부터 창작하는 것보다 인용을 하는 것이 낫다는 뜻인 가보다.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 잔 할까"란 책이 나왔다고 한다. 엘리엇 부란 사람이 썼다. 저명인사의 인용글을 묶어서 글을 쓴 형식이라고 한다. 나도 이 아이디어를 예전에 메모했던 적이 있던가 가물가물하다. 인용을 묶어서 작품을 만드는 시도는 가끔 있었다. 주말마다 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도 잠깐 나온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는 라디오 채널을 바꿔가며 기계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 씬이 있다. 프린터가 없던 예전에는 영화에서 범죄자가 신문이나 잡지의 글자를 모자이크해서 편지를 보내는 씬이 종종 나왔다. "시간은 금이다." "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처럼 서로 대비되는 속담을 묶는 시도도 예전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