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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아이디 보고 연상된 것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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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ID 11개, 이정복 37개... 그들의 필사적인 돌려막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98837


진선미 의원, <오늘의 유머> 국정원 아이디 73개 세부 내역 공개




여기 공개된 아이디를 보고 연상되는 것을 정리해 보았다.


다른 기사들에 나온 아이디들을 보면 연상되는 게 없다.


다음은 김하영 아이디다.

"jinjja, 진짜진짜라묜"
내가 케이엘디피에 안성탕면과 후속 신라면이 안기부와 후임 nis를 거꾸로 한 sin자라고 부르면 되겠다는 글을 쓴 적 있다. 케이엘디피에는 진짜진짜 좋아해란 영화를 찍은 임예진씨 추종자가 있었다. 카페 팬클럽까지 만들었던 사람인데, 내가 일기에 이 사람 혹시 검찰 쪽 아닐까 하는 의혹을 적은 적 있다. 나중에 농심에서 진짜진짜라면이란 게 나왔다. 공개된 국정원 추정 트위터 아이디가 nudlenudle(누들누들)도 있었다.

"dhkdlsqldtn(왕인빙수), 토탈리콜"
왕인빙수는 뭔지 모르겠다. 혹시 물 시리즈일까? 토탈리콜은 팔 년 전엔가 일기에 그 때부터 십 년 전엔가 토탈리콜이란 영화에 얼굴 갈라지는 로봇 나온다는 얘기 쓴 적 있는데 영화는 제대로 안 봐서 내용을 모른다고 적은 적 있다.

"tmznfvnem(스쿨푸드), 아이리쉬블루"
스쿨푸드는 모르겠다. 미국 요리사 협회가 CIA란 거 기억난다. 아이리쉬블루도 모르겠다. 블루는 블루유니온, 파란 등에서 쓰던 한나라당 색.

"jambaprince, 반대는비수"
잠바프린스는 모르겠다. 반대는비수의 비수는 자주 쓰이는 상징이다. 90년대 말, 2천년대 초에 영화 등에 뾰족한 상징이 자주 나오는 편이었는데 무서웠다. 그 후에서는 지하철이나 집 근처 단지 내, 회사 근처에서 바늘, 실 판매자, 목발 짚는 사람, 등산용 폴 든 남자 등이 과하게 지나가서 무서웠던 적이 있다. 공중그네란 소설에도 뾰족한 것 싫어하는 병 걸린 조폭이 나온다고 한다. 최근에는 감시자란 영화에 뾰족한 것이 많이 나왔다. 이명박은  미국 거주 건축가와 청계천에 쥐뿔을 세웠고, 박근혜는 휴가가서 작대기를 들고 추억이란 글씨를 썼다.

"gelatototo, 추천만환영"
계속 아이스크림이나 얼음 비슷한 아이디를 쓰는 것같다. 둘다 연상되는 건 없다.

"ariarirang33, 숲속의참치"
아리랑은 "R이랑"이라고 쓴 유머 작품을 봤던 것 같다. 하이킥에도 아리랑을 부르는 씬이 있었다. 내 다음 카페 아이디가 "알맹"이고 Red도 R로 시작해서 관심있게 봤었다. 숲속의참치는 연상되는 게 없다. 다만 공안기관 등에서 피수사자들을 물고기로 비유한다는 건 기사로 봐서 안다.

"ohsunuoh, 봄날은오는중"
ohsunuoh는 잘 모르겠다. 다만 0은 007처럼 스파이의 상징이라서 영화 등에 흔하게 쓰이고 있다. 나는 한계레 신문에 가는 길에 왕십리에서 0000을 씨아이로 쓰는 아우디 차를 20대 쯤 본 적 있다. 집 앞에서 아우디가 며칠 서 있던 적도 있다.
봄날은오는중은 팔 년 전엔가 봄날은간다란 영화 평을 간단하게 쓴 적 있다.

"dalkom, 장고끝악수"
달콤으로 연상되는 건 있다. 내가 설탕, 슈가, 캔디, 초콜렛 등 단 걸 이십 년간 자주 아이디 등에 써왔다. 슈가나 캔디는 마약과 매춘을 뜻하는 은어이기도 하다고 한다.
장고끝악수는 바둑 둘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장고는 컴퓨터에서도 쓰인다. 케이엘디피에서 Django 프레임워크에 관한 질문도 했고 다른 글이 좀 있었고, 핸드셰이킹 관련 글도 있었다. 최근에는 장고란 영화도 나왔는데 거기에도 캔디란 악당이 나온다.

"vavara, 봐봐라"
내가 잠깐 알던 여자애 싸이월드 주소가 비슷하다. 지금은 바뀌었다.

"dlwleb(이지듀), 이지듀"
내가 관심있던 후배 별명이 이슬이였다. 디씨 홍어 낚시 글에도 홍어 안에 참이슬 병이 들어 있다. PHP스쿨 사용자 박동하 홈페이지 첫 장에는 마운틴듀 세 캔 사진과 세 개 다 마실 것이다란 글이 있었다. 슈퍼맨 영화 중요한 씬에서 택시에 마운틴듀 광고가 붙어 있었다.

"snqpfqkrm(누벨바그), 투데이이즈"
누벨바그는 영화 사조인데 일기에 이게 뭔지 모르지만 이런 식으로 글 적었던 것같다. ed.가 케이엘디피에 자전거 도둑 영화 글을 올린 적 있는데 이게 네오리얼리즘이란 얘기도 같이 적었던 것 같다.
투데이이즈는 연상되는 게 없지만, 케이엘디피에 어제, 오늘, 내일을 보수, 중도, 진보의 은어 등으로 쓸 수 있을까 이런 식 글 쓴 것 같다.

다음은 이정복 아이디다.

"asone777, 울랄라부장"
애즈원이란 가수가 통일이란 뜻인가라고 일기에 적은 적 있다.

"mycoco75, 마이코코"
코코블럭이란 레고 짝퉁을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다고 일기에 적은 적 있는데 이 것과는 무관한 것같다.

"redcube88, 레드큐브"
큐브란 공포 영화가 있었고, 하이킥에서 지구가 네모낳다고 생각하는 사람 모임이란 게 나왔다. 큐브가 여러 군데서 많이 쓰이는 흔한 상징인 것 같다.

"xlahd(티몽), 와플한잎만"
연상되는 게 없다.

"zmflazmfla(킬림킬림), 레드바이올렛"
킬림킬림은 연상되는 게 없다. 레드바이올렛은 색깔이라서 진보당에서도 쓰는데 그밖에 뭐라고 쓸 건 없다.

"kimsh720815, 스쿠버짱"
스쿠버가 물과 연관됐다는 것 밖에 연상되는 게 없다.

"leejh901123, 동해바다7"
동해바다가 물과 관련됐다는 것 밖에 연상되지 않는다.

"kimjy910103, 고돌이31"
연상되는 게 없다.

"kwpyo770523, 별지킴이2"
별은 흔한 상징이란 것 밖에 연상되는 게 없다.

"kssoon550210, 삼순2"
내 이름은 김삼순이란 드라마에서 따와 만든 아이디 같다. 십오 년 전엔가 떡집에서 자란 소녀가 빵 만드는 장인이 된다는 아이디어는 일기에 적은 적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유제품으로 복잡한 가공을 거쳐 만드는 빵보다 떡이 낫다.

"kmj0987, 궁금해요?"
내가 예전에 PHP스쿨에서 쓰던 별명이 질문이었다. 국정원에서 발간한 외국 정보기관에게 포섭되지 않는 방법 PDF 문서에 물음표와 느낌표가 나온다. 나는 이와 관해 할 얘기가 있다. 참고로, 건축학개론에는 게스 짝퉁 옷도 나온다. 그런데 이정복은 상징을 알릴 목적이 있어서 이런 아이디를 만든 건 아닌 듯하다.

"jsa777, 노랑고냥이, jsa888, 파랑고양이"
jsa는 비무장지대란 뜻인가? 고양이는 도둑고양이란 말도 있고 이명박 잡아먹는 동물로 쓰이기도 했다. 고냥이를 검색해보니 강원도와 경북에서 고양이를 이르는 사투리다.

"rlatjqkd(김서방), 김선빵"
한양서 김서방 찾기란 속담이 연상된다.

"gogogokorea, 스마트걸"
연상되는 게 없다.

"gochinago, 빳데루3번"
연상되는 게 없다.

"cometome2, 강철봉"
하이텔에 밀크가 부른 come to me 좋다는 평 올린 적 있다. 나중에 일기에 클래지콰이도 come to me를 불렀는데 전에 이거 썼었단 글 다시 썼었다.
강철봉은 위에서 언급한 뾰족한 것과 관련있다. 봉감독이 만든 영화 괴물, 설국열차에도 봉이 나온다. 핵연료봉도 봉처럼 생겼다.

다음은 이정복 외주 분양 그룹 1

"itisasitis, 반대쟁이"
영상되는 게 없다.

"tkrhkskan(사과나무), 골때리네"
나무는 흔한 상징이다. 골때리네는 연상되는 게 없다.

"vhehdufao(포도열매), 뽕필"
포도가 보라색이긴 하지만 그 뜻으로 쓴 건 아닐테고 연상되는 게 없다.

"rkawkwnfri(감자줄기), 고북종자"
연상되는 게 없다.

"ckadhltnqkr(참외수박), 탁배기한사발"
연상되는 게 없다.

"vkfksgksmf(파란하늘), 도로아미타불"
블루유니온이란 데와 한나라당이 파란색을 썼다는 것 밖에는 연상되는 게 없다.

"govlrkdl(해피가이), 뚜벅사랑"
연상되는 게 없다.

"shsmsfkfl(노는아이), 하파엘"
연상되는 게 없다.

"qnrrmrqkek(북극가다), 마따도르"
연상되는 게 없다.

그밖에 나머지는 오케바뤼고고 빼고는 특별히 없다.

오케바뤼는 가족이 전화하다가 끊을 때 쯤에 내가 옆에서 오케바뤼랄 말을 처음 써본 적이 있는데 며칠 뒤 티비인가 인터넷 게시판에 나와서 이상했던 적 있다고 일기에 적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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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5. 추가


"ohsunuoh, 봄날은오는중"

이거 다시 보니까 둔촌동에서 내 옆 집에 살던 서울대 출신 오모군과 친했던 기억이 난다.


2013. 11. 11. 추가


"jinjja, 진짜진짜라묜" sin자라고 하면을 부르면 되겠다는으로 더 정확하게 바꿨다. 국정원도 1자를 밀고 있는 상황에서 면류는 장수를 상징하고 아시아의 대표적 음식이고 1자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국정원은 그냥 오백원 짜리 려면 수준이다. 한편, 1은 일한다, 노동한다는 것과 발음이 같고, 김일성, 김정일에도 1이 들어간다. 최근에 알게 된 건 주체사상파 약자인 주사파도 주사기와 발음이 같다는 것이다. 일본도 일자가 들어간다. 미국도 일자를 좋아한다. 특허권이 없는 상징은 많이 쓰는 사람이 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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