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석주의 다이어트 이야기에 감동 받았다

30대 중반인 윤석주가 3년간의 지속적인 다이어트로 만든 건강한 복근을 공개했다.

윤석주는 3년 전 금연을 시작하자 몸무게가 80Kg을 넘어 다이어트를 시작해 지금은 174cm에 64kg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헬스클럽에서 하루에 2시간 운동을 하며 싸이클과 조깅도 한다. 최근에는 개그맨 권영찬이 단장을 맡고 있는 엔터트리포의 회원으로 배드민턴을 겸하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 몸 만들기를 도와주는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윤석주는 한국방송 공채 15기로 대상을 수상했고, 개그콘서트의 '개그대국',  김병만의 '달인'의 시초가 되는 '외길 30년', '낙지와 양배추'에 출연하며 낙지로 불렸다. 현재는 7월에 들어가는 드라마를 준비 중이며, CBS '성서학당'과 케이블 티비에 고정 출연 중이다.

다음은 미니홈피(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47679731)의 글이다.

2010.04.13
"사람들에대한 미움 내자신의 한계에대한 아쉬움...등등 열등의식으로 똘똘뭉친 몸과마음을 열기위해 시작한 운동...이제는 미움이란것도 사라지고 나만의한계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그것도 넘어설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죠..."

"남들이 젊음을 느끼러 홍대클럽갈때 젊음을 찾기위해 헬스클럽갔고... 헬스클럽에서 무거운 철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철들었단 얘기 많이 듣게되네요... 아직 완성이 아닌 ing라 봐주시고... 많은 격려부탁드립니다..."

2010.04.09
"몸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돈한푼 안들이고 가능하다... 내가 해내면 너희들은 더 쉽다... 트레이너 필요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계속 보여줄께...자신감을 가져라..."

2010.03.27
"운동을 하면... 몸뿐만아니고 얼굴도 변한다... 더 나아가서 성격도 바뀌고... 마침내 인생도 바뀔것이다... 다들 좀만더 기다려...70퍼센트 변신 완료니깐..."

2010.02.02
"체지방과 나의 몸은 로미오와 줄리엣... 다이어트는 먹는거 그리고 운동도 중요하지만 가장중요한건 마음가짐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살을빼는데 가장좋은방법은 안먹고 쓰러지기전까지 뛰는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머리속에 기초공사를 해야한다... 그것이 바로 마음가짐이다... 이제부턴 유치원생이라 생각하고 내말을 들어봐...  너의 몸은 줄리엣이야... 너무나 이쁘기 떄문에 많은 늑대들이 노리고있지... 그리고 너의 체지방은 그늑대들중에 젤로 잘난 로미오지... 일단 서로가 만나게 되면... 한시도 떨어져있기 싫어하면서  줄리엣에게 로미오의 비중은 서서히 커지겠지... 즉 살이 찐다는거지... 그떄 이 둘의 만남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떨어트리려는  줄리엣의 부모가 바로 너의 머리가 되는거고... 줄리엣을 만나러 로미오가 타고넘는 담은 바로 너의 입이야."

2010.01.24
"알을 꺠고 나온자중 닭이 된자도 있고 백조가 된자도 있지만 난 너무 오랫동안 병아리일쎄... 아직도 알속에서 부화하지못한 자들을 보며 위안삼아야지... -오늘 아령들고 런닝머신뛰며 무아지경속에서 불현듯  떠오른 생각...-"

몸이 바뀌면 마음도 바뀐다는 말 나도 느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