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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을 몰라도 작곡을 할 수는 있다 화성법이 서양 중세 때 정립되기 이전부터 사람은 입으로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 요리법이 나오기 전부터 사람은 음식을 해먹었고, 문자를 만들기 전부터 사람은 말을 했습니다. 각 민족들의 전통 민요가 못 만든 노래는 아닙니다. 일단 이런 전제를 깔고 화성학을 열심히 배우면 좋습니다. 컴퓨터도 '프래그매틱'하게 탄도 빨리 계산하려고 만든거지, 알고리듬 연구하려고 만든 건 아닙니다. 이쪽 분야는 대충 수학, 물리화학, 전기전자, 컴퓨터과학(알고리즘), 컴퓨터공학 등등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련 류의 영역 싸움은 위의 분야에서도 서로 맨날 하는겁니다. 모든 것은 통하기 때문에 고수들은 그런 싸움 안한다고들 하죠. 알고리즘이 좋다 안좋다는 별로 싸울꺼리는 못 됩니다. 웹디자이너도 알고리즘이 필요할 때가 있고, 수학.. 더보기
음악 장르 지도나 계보도 관련 표준이 필요하다 오래 전에 국내 한 음악 관련 잡지에서 부록으로 음악 장르 계보도 한 장을 준 적이 있는데요. 그 잡지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혹시 무슨 잡지였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음악 계보도 그림을 아시는 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또, 음악 장르 관련 표준 규약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음악 장르는 시간에 따른 하향식 나무 구조로 구분할 수 없습니다. 다중 상속과도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면 상속 받은 것이 super와 다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지금도 주고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악 장르에서 this와 super의 경계는 애매합니다. 구글 검색해보니 엠펙 규약에 있는 것 같고 장르 자동 결정하는 연구도 여러 전문가분들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만 내용이 어려운 관계.. 더보기
주민등록번호로 가입 사이트 목록 보여주는 사이트 주민등록번호로 가입된 사이트의 목록을 보여주는 사이트가 여럿 있다. 신용정보업계에서도 서비스하는데 처음에는 블루문(kickthebaby)이 시작한 걸로 알고 있다. 나도 같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지만 불법이 될줄 알았다. 더보기
순우리말보다는 이해하기 쉬운말을 우리 발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렸을 때는 우리 말이 우리 것인 줄 알았지만 책들을 읽어보니 우리 말은 조사와 어순 빼고는 서양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요새 쓰는 한글은 갑오[개혁|경장] 때 공식화되고 성경 번역하면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순한글로 번역하면 어색한 것은 아무래도 조상탓이 큽니다. 제 생각에 진짜 우리말은 이렇게 딱딱하고 발음도 어렵고, 군더더기가 많지 않습니다. 어쩔때 생각해보면 정말 답답한 현실입니다. 경제적인 말은 조상님들이 임진왜란이나 호란, 식민지, 한국전쟁 등을 겪으면서 같이 돌아가셨고 지금은 서울 말보다 더 경제적이고 발음하기 쉬운 사투리도 쪽팔린다고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우리가 우리것이라고 쓰는 한자는 중국어나 일본식 한자며, 알파벳을 번역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법전의 암호같은 단어들의 족보.. 더보기
게시판 퍼가는 프로그램 불법인가? 1. 웹사이트 2. 게시판 3. 자료실 4. 뉴스 5. 블로그 6. 경매 결과 등을 몽땅 긁어오는 프로그램이 불법인가요? 물론 받은 자료는 개인적으로만 사용한다고 할 때 입니다. 개인 개발자들이 만든 싸이 긁어오는 프로그램이 몇가지 있는데 업체의 경고로 다들 중단되네요. 긁어오기가 브라우저의 반복 작업을 자동화한 것인데도 트래픽이 많아서 서버에 부담이 되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사이트에 따라서 영업방해로 고소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프로그램 판매자는 음지에서 팔고 있습니다.하지만 검색엔진은 robots.txt의 범위 내에서 떳떳하게 복사해갑니다. 더보기
키보드로 나비 이모티콘 그려보기 }{ (또는 역상이미지) >I 더보기
컴퓨터 업계에서 약자를 사용하는 것에의 의견 약자나 약어를 많이 써서 의사소통이 불편해질 때가 있습니다. 쉬운말 쓰자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친구에게 설명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약어를 쓰게 되서 그게 뭐냐고 질문을 받습니다. 약자를 쓰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약자를 아는 집단 구성원간의 배타적 동질감. 예를 들면 일반인은 모르는 전문가, 학자등의 학술어, 일반인은 모르는 깡패의 은어, 어른은 모르는 학생의 은어, 젊은 것들은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만의 50년대 표현, 프로그래머 등의 기술적인 단어 등등등... 쉬운말을 쓰면 다음의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에게 메시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다. 배우기 쉬운 편이다...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약어는 상대가 잘 안다면 경제적입니다. 아르바이트 보다는 알바가 더 경제적이.. 더보기
이메일 수신확인 기능 특허 무효 이메일의 수신을 확인하기 위해서 별도의 이미지를 첨부하는 기술이 있다. 2003년 12월 17일 특허청 심판원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넥센의 오르지오를 상대로 이메일 수신확인 기능 무효 소송을 진보, 신규성이 떨어진다고 결정했다. 외국은 사생활 침해로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더보기
작은 이미지에도 저작권이 있을까? 비트맵 폰트와 아이콘에 저작권이 있는지 궁금하다. 있다면, 어떤 크기부터 저작권이 적용될까? 아이콘의 경우 어떤 크기부터, 어떤 컬러부터 저작권이 적용될까? 예를들어, 3x3짜리 흑백 아이콘에 저작권이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동양권 폰트의 경우 6X7정도가 가장 작은데, 그 경우 42비트=2^42=4.3조 개의 유한한 경우의 수가 나온다. 게다가 그 비트를 압축할 수도 있다면 경우의 수는 더 적어진다. 그런데도 그 정도 중에 아무 숫자나 고르는 것이 법을 어긴다고 생각하면 황당하다. 게다가 알파벳인 경우 4x5짜리(100만가지) 폰트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비트맵 이미지에 저작권이 있을 수야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관련 자료를 아시는 분 가르쳐주십시요. 단순 주장도 좋지만, 설득력있는 근거나.. 더보기
UI관련 잡담 윈도는 애플사의 UI에서 배운 점이 많습니다. 그것 때문에 애플이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결국 애플이 졌지만... 95의 UI는 넥스트오에스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처음에 윈도는 텍스트 기반의 오에스가 될뻔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결국 GUI로 결정되었습니다. 오늘날 윈도쪽이 리눅스에 비해 우월성을 내세우는 주장 중 한 항목을 UI가 차지합니다. 전에 시스템(애플의 오에스, 지금은 맥오에스로 바뀜)의 UI관련 책자를 봤습니다. 한글로 번역된 것이며 좀 오래된 책이었죠. 거기에 애플의 철학이 담겨있었습니다. 사용자 테스트도 거기에 나와있었습니다. 그 전에 나온 유닉스의 엑스윈도의 경우에도 그런 얘기가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에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봤을 때,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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